KT 올레맵 “횡단보도까지 보인다”

일반입력 :2011/10/12 10:01

김태정 기자

KT는 지도정보 애플리케이션 ‘올레맵’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레맵은 횡단보도까지 보일 정도로 상세한 지도정보가 특징. 전국 도로망과 KT 통신 시설을 활용해 횡단보도, 주차장, 주요 매장 연락처까지 탑재했다.

위치검색과 경로안내, 대중교통안내, 테마정보 보기 등의 기본기능을 제공하며, 사용자 간에 문자메시지로 위치정보를 주고받는 것도 특징이다. 예를 들어 지도상의 약속장소를 문자메시지나 이메일은 물론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과 같은 서비스와 연계해 모바일 웹지도 형태로 공유할수 있으며 올레내비와 연동해서 내비게이션 길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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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맵은 애플 앱스토어, 올레마켓,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아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이현규 KT SI부문 통합플랫폼개발 본부장은 “올레맵은 풍부한 지도정보를 기반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픈형 플랫폼으로 외산 플랫폼에 맞서 국내기업 주도의 위치기반 서비스 생태계 형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