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만에 20만대 주문을 받았다.”
AT&T가 아이폰4S 사전주문을 실시한 가운데 반나절만에 아이폰판매 역사상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이 회사 대변인이 발표했다.
씨넷은 7일(현지시간) AT&T가 이같은 비정상적으로 넘쳐나는 아이폰4S 예약 판매 주문을 받고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이동통신사들의 판매사이트, 그리고 애플의 온라인스토어에서 고객들이 주문을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판매 상황에서 나온 기록이다.
지난 해 아이폰4가 미국에서는 AT&T만을 통해 공급됐는데 첫날 애플스토어와 이동통신사 주문을 통틀어 하룻 만에 60만대의 사전주문을 받은 바 있다.
올해의 아이폰4S버전은 오는 14일 호주,캐나다,프랑스,독일,일본,영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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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넷은 AT&T의 이 데이터는 향후 나올 아이폰4S단말기가 얼마나 잘 팔릴 것인지를 보여주는 바로미터라고 전했다. 이 주제는 일부 사람들이 이번 주 차기 아이폰 공개행사에서 아이폰4S에 대해 보여준 실망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특별한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자사의 애플스토어와 아이폰서비스 협력파트너인 이통 3사의 아이폰4S 사전주문량이 어느 정도인지를 밝히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