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리더십 특강 열린다

혁신 아이콘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을 돌아보는 강연이 서울에서 열린다.

오는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테크플러스(tech+) 2011'에 前애플 부사장 제이 엘리엇이 참석해 '스티브 잡스의 리더십과 애플의 기업문화'를 강연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tech+ 2011은 경영·경제·문화·산업기술 등 각 분야 혁신리더들이 연사로 나서 '20분 강연'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다.

제이 엘리엇은 잡스와 함께 애플의 신화를 만든 주역이다. '아이리더십(iLeadership)' 저자로도 유명한 그는 잡스와 함께 제품개발, 인재채용, 조직문화, 브랜딩 등 애플의 전반적인 경영을 책임졌다.

그는 저서에서 스티브 잡스가 제품 브랜딩과 관련해 '모두가 열광하는 갖고 싶은 제품으로'라는 콘셉트 차별성을 강조했다고 밝힌바 있다.

테크플러스 포럼 관계자는 특히 애플의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점에서 제이 엘리엇의 강연이 다시 한 번 스티브 잡스의 경영철학을 조명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