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 컴퍼니,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 모집

일반입력 :2011/10/05 17:10    수정: 2011/10/05 18:28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두빅게임스튜디오(대표 임준혁)에서 개발한 1인칭슈팅(FPS)게임 ‘쉐도우 컴퍼니’ 첫 비공개테스트(이하 CBT) 일정을 5일 공개했다.

이번 CBT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이뤄진다. 이중 22일과 23일에는 테스터가 아니더라도 전국 넷마블 PC방에서 제한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테스터 모집은 5일부터 18일까지 공식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만 15세 이상의 넷마블 회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사전 다운로드는 당첨자 발표일인 19일부터 할 수 있다.

해당 게임은 언리얼 3 엔진으로 개발, 사실적인 그래픽과 액션을 연출한 것을 주된 특성으로 내세운다. 30개 이상의 전투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개인전술로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점도 묘미다.

특히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배틀스쿼드 모드’는 4개 팀이 동시에 전투를 벌이는 획기적인 전투방식으로 평가 받는다. 개발사 두빅 측은 이에 대한 국내외 특허 출원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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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쉐도우 컴퍼니는 지난 10년간 FPS만을 고집해온 두빅이 그 노하우를 집대성해 내놓은 명작”이라며 차별화된 FPS를 기다려온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CBT 이후 정식 서비스 일정을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테스트가 순조롭게 끝날 경우 이르면 12월 이 게임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