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소셜 소통' 나섰다

IT 서비스 업계 첫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일반입력 :2011/09/27 13:50    수정: 2011/09/27 17:32

김효정 기자

SK C&C가 페이스북 기업 페이지를 개설,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로써 SK C&C는 IT서비스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 3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고객 및 이해관계자들과 실시간 직접 소통에 나선 기업이 됐다.

SK C&C는 지난 4월 블로그(blog.skcc.com)와 트위터(@skcc_twt)에 이어 27일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skccsocial)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기업 소개와 최신 관련 뉴스 등은 물론이고 기업문화, 사회공헌활동, IT트렌드, 채용 등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들로 고객, 협력사, 업계 종사자 등과의 밀착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별도의 메뉴 탭으로 제작된 '우리들 이야기' 코너는 회사 관련 동영상, 사진 등이 포함된 콘텐츠와 현재 운영중인 블로그 및 트위터 소식까지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도록 꾸며져있다.

SK C&C는 향후 페이스북 친구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리서치, 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커뮤니티, 세미나 및 설명회 동영상 등 기능을 추가해 다양한 주제와 계층이 참여하는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일궈간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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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페이스북 개설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좋아요'를 클릭한 뒤 축하 댓글을 남긴 네티즌 가운데 200명을 추첨,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 C&C 장의동 SKMS본부장은 올해 2분기부터 운영해 온 블로그와 트워터가 호평을 얻으며 세상과 거리를 좁히는 계기로 자리잡았다며 페이스북을 통해 조금 더 깊이 있고 체온이 느껴지는 소통에 나서 세상과 함께 행복을 일궈가는 SK C&C의 노력을 널리 알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