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12.2mm 두께의 디지털카메라 '사이버샷 DSC-TX55'를 2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핸디캠 기술로 잘 알려진 '스테디 샷 액티브 모드'를 탑재해 AVCHD 방식의 풀HD 동영상 및 정지 화상을 촬영할 때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지원한다. 회사측은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을 지원하는 카메라 가운데 가장 얇은 카메라라고 설명했다.
이 카메라는 1천620만 화소에 엑스모어 R CMOS 센서, 칼짜이스 바리오 테사렌즈, 비온즈 이미지 프로세서, 3.3인치 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했다. 최대 20배까지 디지털 줌을 지원하며, 듀얼 레코딩 기능으로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1천200만 화소 정지화상 촬영이 가능하다.
이밖에 소니 미러리스 카메라 넥스 시리즈에 지원하는 사진 효과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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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실버, 골드, 레드, 바이올렛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여성들의 화장품 케이스보다도 작고 얇은 카메라에 담긴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사진 촬영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