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혼성신호반도체 기업 맥심은 김현식 한국 지사장을 아태지역 마케팅 총괄부사장으로, 최헌정 상무를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공급망 관리와 생산 개선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조직 개편에 따른 것으로, 국내 세일즈 강화 목적도 포함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신설된 글로벌 고객사업부는 물류 리드타임을 고려해 적시에 제품을 공급하고 CEO에게 보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생산 운영 수석 부사장으로 선임된 비벡 제인은 공급망 운영 상황에 대해 CEO에게 직접 보고한다. 김현식 총괄부사장은 아태지역 마케팅 맥심 마케팅을 강화하며 이 같은 글로벌 고객사업부 기반 확대에도 역할을 공유하게 된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맥심은 전 세계에 생산시설·설계센터·세일즈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9천2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25일로 끝난 2011년 회계연도 결산결과 전년동기 대비 23.5% 증가한 24억7천만달러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12.6% 증가한 27.2%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