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자체 모바일 운영체제(OS) ‘바다2.0’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인도 뱅갈로서 첫 행사를 열었고 중국과 러시아, 영국 등 18개국으로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뱅갈로 행사에는 250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바다2.0을 직접 시연 및 평가했다.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소개하는 각종 개발 방식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권강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전무는 “바다2.0 출시에 이어 개발자 행사를 전 세계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우수한 개발자들을 확보할 것”이라며 “앞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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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바다 생태계 확대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2011 바다 개발자 챌린지’도 15개국서 진행 중이다.
바다 개발자 행사와 관련한 소식은 공식 사이트(http://developer.bada.com/events/developerday)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