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트랙스에서 판매하는 음반이나 문구류를 휴대폰결제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모빌리언스(대표 곽재선)는 오프라인 후불형 휴대폰결제 ‘엠틱(M-Tic)’을 핫트랙스(대표 김성룡) 전국 15개 매장에 도입하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후불형 휴대폰결제 시스템 ‘엠틱’은 스마트폰에서 생성된 1회용 바코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핫트랙스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에 대해서 ‘엠틱’ 결제가 가능하며, 아이폰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도 통신사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 안드로이드마켓에서 ‘엠틱’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내려 받아 설치하면 된다. 프로그램 설치 시 복잡한 인증절차나 유심(USIM) 금융칩 보유 여부와도 상관없이 간단한 사용자 인증절차만 거치면 즉시 이용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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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틱’ 결제 금액은 익월 휴대폰요금에 합산된다. 모빌리언스는 지난 4월 훼미리마트를 시작으로 교보문고, 에뛰드하우스에 이어 네 번째 ‘엠틱’ 가맹점으로 핫트랙스를 확보했다.
핫트랙스 송기욱 마케팅팀장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결제방식 ‘엠틱’을 업계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젊은 고객층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고객들의 디지털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