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첫주 또는 10월 21일.”
4일 유출된 베스트바이문서에 보이는 이 두 날짜 중 한 날이 아이폰5 출시일이다.
씨넷은 4일(현지시간) 보이지니어스리포트블로그를 인용해 아이폰5 출시날짜가 이 두날짜 가운데서 정해질 것이며, 이를 결정하기 위해 10월10일 모임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르면 ‘프로모션 활동’이라는 라벨과 ‘9월 네 번째 주(‘Week 9/4’)'라는 부제가 붙은 베스트바이의 유출된 도큐먼트를 바탕으로 이같은 글이 버이지니어스에 올라왔다.
진짜든 가짜든 이 문서에는 “아이폰5는 사전 판매가 예상되며, 판매 첫 번째 주에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스프린트가 아이폰5를 출시한다”로 되어 있다. 한편 디스이스마이텍스트의 크리스 지글러는 신비한 ‘애플매장진열품’에 대한 언질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베스트바이직원들은 오는 10월21일 어느 매장엔가에 제품들(아이폰5)를 진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트에서는 어떤 것이 진짜 베스트바이의 전국소매유통 캘린더인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스크린샷도 보여주고 있다.
이 첩보영화같은 비밀에 가득찬 유통캘린더에 따르면 매니저와 핵심제품운반자들은 아침6시에 매장으로 와 주세요.“라고 적혀있다. 디스이스마이넥스트 블로그는 자신들의 정보제공자가 이것은 평소 이들의 출근시간 7시보다 한시간 앞당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정보제공자는 또 10월10일 ‘빅 출시 날짜’를 토의하기 위해 모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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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러가 지적했듯이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미 이달초 ‘스프린트넥스텔이 아이폰5를 10월중순에 팔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이에앞서 다른 매체들은 아이폰5출시날짜를 10월초로 보도한 바 있다.
씨넷은 좀더 기다려 봐야하겠지만 모든 보도들이 한결같이 스프린트향 아이폰5 출시 임박을 보도하고 있는 점이 주목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