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통합 미들웨어 전문회사인 솔트웨어는 지난달 22일에 실시한 서울대학교의 포털시스템 재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는 포털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통해 개인화된 업무환경, 구성원간의 효율적인 협업 체계, 전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안정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모바일 환경의 지원을 강화하여 편리한 학내 환경의 조성도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정근 솔트웨어 대표는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개인화 페이지 및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협업 시스템의 강화, 모바일 환경 강화, 사용자 통합관리등을 금번 사업의 주된 개선 방향으로 삼고 협력회사인 다이퀘스트, 네오시스, 나라비전과 함께 2012년 1월 서비스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새롭게 교체되는 포털 솔루션은 솔트웨어가 자체 개발하여 최근 활발하게 대학, 공공, 기업시장에 보급되고 있는 'BIPS enView 3.2'로, 포털의 화면/업무 단위인 포틀릿의 Java 기반 표준인 JSR168을 비롯한 Ajax와 같은 Web 2.0 기술 등을 구현하는 엔터프라이즈 포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한국SW전문기업협회에서 심사한 "2012년 세계에서 주목 받을 국산 소프트웨어"로 선정 된 바 있다. 솔트웨어는 약 100만여명이 사용하는 한국방송통신대의 포탈시스템을 구축 완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