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는 자사 백신 프로그램 알약2.5 기업용 버전이 英체크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체크마크 인증은 영국과학연구센터 독립 테스트 연구소인 웨스트코스트랩에서 심사하는 보안인증으로 VB100, ICSA와 함께 3대 국제보안 인증 중 하나다.
이스트소프트 측은 이번 인증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일본과 미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파트너사 모집에 착수하는 등 알약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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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마크 인증을 받은 알약2.5 기업용 버전은 ▲트리플 엔진 적용 ▲스마트스캔 기능강화로 검사속도 최적화 ▲화이트 리스트 분류를 통한 오탐지 최소화를 통해 탐지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화벽과 시스템 취약점 점검, 윈도 보안패치 기능 등 PC내 수행가능한 보안기능을 소화할 수 있는 통합보안 제품이다.
이스트소프트 알약개발부문 김준섭 부문장은 “체크마크 인증 획득을 통해 알약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추가적인 국제보안인증 획득을 통해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