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참고서, 아이폰 앱 하나로 해결?

일반입력 :2011/08/23 13:52    수정: 2011/08/23 15:19

전하나 기자

스마트폰 전용 수능 참고서가 나왔다.

넥스트스토리(대표 임영주)는 아이폰·아이팟 터치 전용 수능 참고서 애플리케이션 ‘피펫(Pipet)’을 출시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피펫은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고려대학교에 재학 중인 저자들이 직접 저술한 수능 참고서 ‘참고서 깨우기(참깨)’를 스마트폰에 최적화시킨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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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앱을 이용하면 최근 5개년 기출 문제와 수리, 사회탐구, 과학탐구 3개 영역 총 26권의 참고서 분량의 콘텐츠를 한눈에 익힐 수 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채팅 서비스와 참고서 저자들과의 멘토링 등의 기능이 추가돼 학습 효과를 배가시킨다는 설명이다.

넥스트스토리 조기수 이러닝 팀장은 “PMP에 이어서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에 참깨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많은 학생들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참고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해당 콘텐츠를 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