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클라우드 전문가 양성과정 개설

일반입력 :2011/08/23 10:43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클라우드서비스협회(KCSA)는 오픈소스(KVM, Xen)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가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가 교육과정은 공개 소프트웨어 이용 촉진과 국내 클라우드 기업의 전문인력 수급난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 교육과정은 2014년까지 오픈소스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가 1천여명을 양성하게 된다.

올해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본Ⅰ(베이직)ㆍⅡ(어드밴스)‘ ▲클라우드 아카데미(서버 및 데스크탑 가상화) 등 3개 기본과정과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가 과정이 개설된다.

기본과정은 IT 관계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30명씩 5회, 전문가 과정은 현직 IT 전문가를 대상으로 5명씩 10회 운영되며, 이를 통해 200여명의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가가 배출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젠서버(Xen Server) 기반 가상화 기본 개념 이해 ▲가상머신(VM) 설치ㆍ관리ㆍ운영 실습 ▲젠데스크톱(Xen Desktop) 기본 개념 이해 및 설치ㆍ관리ㆍ운영 실습 ▲레드햇 데스크톱 생성 및 관리 등 실무 전문교육과 실습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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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충식 방통위 사무관은 “이 교육은 정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 및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최근 심화되는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가 품귀현상을 완화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현업 종사자 및 IT 재직자들의 실무 능력 배양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과정 신청접수는 협회 홈페이지(www.kcsa.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기타 관련 문의는 전화(070-8730-2347) 또는 jckim@kcsa.or.kr을 통해 문의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