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들려줄 동요와 동화 이야기를 찾느라 고민하는 엄마들을 위해 네이버가 나섰다.
NHN(대표 김상헌)은 17일 어린이 전용 포털사이트 쥬니어네이버(이하 쥬니버)의 유아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고 보다 쉽게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쥬니버 개편은 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용자층의 연령이 점점 낮아짐에 따라 유아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NHN은 유아에게 유익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동요와 동화 서비스를 집중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동요와 동화는 유아들이 쥬니버 접속 시 가장 처음 접하는 콘텐츠다. 현재 쥬니버는 500곡의 동요와 1천200여편의 동화 콘텐츠를 보유 중이다.
동요 50곡과 동화 100여편의 자체제작 콘텐츠도 새로 추가됐다. 동화의 경우 훈민출판사, 지앤씨미디어, 맹&앵 등 출판사 인기 도서를 플래시 동화로 제작해 추가했다. 여기에 기본적인 명작·전래 동화뿐 아니라 생활 동화와 학습동화, 창작동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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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은 쥬니버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개편하며 동요와 동화 콘텐츠를 메인화면 전면에 배치했다. 서비스 카테고리는 ‘재미’, ‘배움’, ‘부모’의 세 가지로 재분류했다. 아울러 좋아하는 동요를 따로 모아 들을 수 있는 내 앨범기능, 상황과 주제에 맞게 골라 보는 테마별 동요·동화 서비스, 연령별 동화보기 등 다양한 기능도 구현했다.
NHN 관계자는 “쥬니버는 유아가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고 공부할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새로운 테마의 동요·동화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유아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해 PC웹, 모바일 앱 등 다양한 환경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