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2010년 연차보고서가 전 세계 연차보고서 콘테스트 ‘ARC 2011 어워즈’에서 ▲인터넷 서비스 부문 금상 ▲사진 부문 금상 ▲출판 부문의 은상 ▲디자인 부문의 동상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인터넷 서비스 부문 금상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한 부문이다. NHN은 국내외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자체 평가했다.
NHN은 지난 10년간의 사업 및 경영 성과 내용을 담아 지난해 처음 연차보고서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보고서의 콘셉트가 ‘사람과 사람, 과거와 미래, 정보와 정보, 네트워크와 네트워크의 연결’이었다면, 올해는 ‘더 넓게, 더 가까이(Get Wider, Be Closer)’를 주제로 삼았다. 세계의 이용자들에게 더욱 가깝고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NHN의 향후 포부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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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준 NHN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년 연속으로 인터넷 서비스 부문에서 금상을 수여하며, 투자자와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특히 변화가 잦은 환경에 놓인 인터넷 기업인만큼, 국내외 주주와 투자자들의 커뮤니케이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RC 어워즈’는 연차보고서 분야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릴 만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지난 1987년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매해 전세계 60여개 국가의 기업들이 브로셔 및 연차보고서를 출품하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