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앱 200개 쏟아진다

일반입력 :2011/08/07 15:28    수정: 2011/08/07 16:05

봉성창 기자

삼성전자가 8월 한 달간 200여개의 스마트TV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이하 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스마트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 스마트TV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달 출시되는 대표적인 앱으로는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올바른 건강법을 제시하는 ‘체크바디’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마사지 프로그램 ‘패밀리 마사지’ ▲TV에서 귀 나이를 측정하는 ‘청력 나이 측정기’ 등이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콘텐츠로는 ▲아이들을 위한 TV 모빌 ‘모빌 토이’ ▲뽀로로 스티커를 붙이면 뽀로로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뽀로로 스티커북’ 등 전 연령층이 유용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이 서비스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8월 31일까지 ‘500개 앱 돌파, 삼성 스마트TV 앱 사은 대잔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삼성 스마트TV 신규 고객 뿐 아니라 기존 고객까지 참여 가능한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들에게 매일 쏟아지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200여 개와 함께 유료 애플리케이션 3개를 무료로 다운받아 체험해 볼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삼성전자는 5년 연속 TV판매 세계 1위를 기록했다”며 “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500여개의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에게 삼성 스마트TV 만이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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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한 “삼성전자는 스마트 시대에도 통하는 제품과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스마트TV 고객 케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론칭되는 모든 앱과 쿠폰 사용법에 대한 가이드는 ‘삼성앱스 TV(http://tv.samsungapps.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