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자회사 이스트인터넷을 통해 선보이는 개방형 포털 ‘줌(zum)’이 베타테스트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줌은 ‘더 편리한 인터넷’이란 슬로건을 앞세워 고착화된 기존 포털 시장에 대항해 개방형을 표방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달 진행한 베타테스터 모집도 하루 만에 1만명의 신청자가 몰려 조기마감돼 5천명을 추가선발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는 4일부터 일주일간 실시되는 ‘줌’ 베타테스트에서 ▲가독성을 높인 UI의 ‘뉴스줌’ ▲시작페이지에 웹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추가되는 ‘줌앱’ ▲줌앱을 직접 개발 및 등록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줌앱스토어’ ▲검색어와 관련 높은 정보를 바로 볼 수 있는 ‘바로검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신청자에 한해 줌닷컴 사이트에서 확인 후 이용 가능하다.
이스트인터넷은 11일까지 베타테스트를 진행한 후,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렵해 8월 중 정식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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