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레이튼교수와 악마의 상자' 다음달 출시

일반입력 :2011/08/04 09:42    수정: 2011/08/04 10:07

김동현

전 세계 1천200만개 이상이 팔리며 추리 어드벤처 게임 열풍을 일으킨 ‘레이튼교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레이튼교수와 악마의 상자’가 다음달 8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4일 한국닌텐도는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DS용 어드벤처 게임 ‘레이튼교수와 악마의 상자’를 다음달 8일 국내 3만9천원의 가격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무시무시한 비밀이 숨겨진 저주받은 상자를 손에 넣은 ‘레이튼교수’의 은사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부터 시작된다. 현장에 남겨진 유일한 단서는 몰렌트리 특급열차의 기차표뿐. 레이튼 교수와 그의 제자 루크는 사건의 비밀 파헤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레이튼교수와 악마의 상자’는 고고학자 ‘레이튼교수’와 그의 제자 ‘루크’가 수수께끼를 풀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이다. 이 게임에서는 열어본 자는 반드시 죽는다는 ‘악마의 상자’를 둘러싼 영화와 같은 스토리가 한글 음성과 자막 한글화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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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게임 속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하거나 그들이 제시하는 수수께끼를 풀면서 사건의 단서를 찾는다. 전부 새롭게 제작된 150개 이상의 수수께끼가 수록되어 있으며, 계산을 하거나, 그림과 도형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장르로 채워져 있다.

이외에도 스토리를 완료 한 사람만 도전할 수 있는 고난이도의 수수께끼를 모은 ‘레이튼의 도전장’, 닌텐도 와이파이(Wi-Fi) 커넥션을 통해 발매부터 7개월간 매주 1개씩 새로운 수수께끼를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주간 수수께끼 통신’등을 즐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