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식 출시 예정이 없던 레벨5의 닌텐도DS용 퍼즐 어드벤처 게임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가 국내 게임물등급위원회 심의를 통과, 전체 이용가로 출시될 예정이다.
15일 게임물등급위원회의 등급 자료에 따르면 한국닌텐도에서 심의를 넣은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가 전체 이용가 등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는 닌텐도DS용으로 출시된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에서만 1천 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개발사 레벨5를 세계적 개발사로 만든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이용가 등급을 받은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는 행방불명된 슈레이터 박사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레이튼 교수’와 그의 친절한 조수 ‘루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새로운 인물과 더욱 커진 스케일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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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 한글화된 ‘레이튼 교수와 악마의 상자’는 한층 발전한 퍼즐 시스템이 도입됐다. 특히 전작의 스토리에서 이어지는 ‘레이튼 교수의 휴일’ 편과 ‘악마의 상자’ 두 편의 이야기가 포함돼 좀 더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의 출시일은 현재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