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3D 영화 야외상영회 개최

일반입력 :2011/07/28 14:20

봉성창 기자

LG전자가 3D 영화 체험 행사를 통해 '시네마 3D' 홍보를 강화한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내달 초 부산 해운대와 서울광장에서 3D 영화 관람과 다양한 시네마 3D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시네마 3D & 옵티머스 3D 무비 페스티벌'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서울과 부산의 대표적 장소에서 시네마 3D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D 영화 상영 행사를 개최한다. 가족 단위 고객 참여를 예상한다며 시네마 3D 이용자 저변을 남녀노소로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열게 됐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내달 5일 부산 해운대서 '시네마 3D & 옵티머스 3D 썸머 페스티벌'을, 내달 13일에는 서울시청 광장서 '시네마 3D와 함께 하는 서울시 좋은 영화 상영회'가 개최한다. 이 행사는 대규모 야외 3D 영화 상영회로 1만명 이상이 3D 영화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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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행사는 '스텝업 3D' 영화 상영과 함께 스타크래프트II 3D 특별 대전, KBS TOP 밴드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광장 행사는 '새미의 어드벤처 3D'가 대형 화면으로 상영된다. LG전자는 행사장에 시네마 3D, 옵티머스 3D 등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체험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상규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전무)은 주말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야외에서 실감나는 3D 초대형 스크린으로 본다면 시네마 3D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가 직접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