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대표 이방형)는 실제 도로 모습과 유사한 3D지도를 탑재한 '엔나비 큐브'를 26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MBC 티펙(TPEG) 교통정보에 기반한 경로 탐색과 혼잡도로 우회 탐색에 적합한 3D 내비게이션이다. 도시 주요 랜드마크 건물을 포함해 주행 도로를 실제와 유사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알아보기 쉽게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및 버스전용차로 11개 노선 등을 실제 한강 다리 외관과 동일하게 묘사했다. 아울러 아파트 브랜드를 정확하게 반영하는 등 '리얼월드'를 목표로 지도를 제작했다.
무료 맵 업데이트를 지원해 비용 부담 없이 최신 지도를 이용할 수 있다.
운전자들이 자주 찾는 다양한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강점이다.
엔나비 큐브는 한 주 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맛집 프로그램의 음식점 및 여행지 정보를 업데이트 해 안내하며 언론에 소개된 맛집을 모아 추천메뉴로 소개한다. 네티즌 및 미식가들 평가를 기준으로 '쿠켄네트(전국 레스토랑 정보)' 정보를 무료 제공한다. 이외에 날씨, 유가 정보, 사고 및 행사, 뉴스, 안전운전 도우미 정보도 무료로 자동 업데이트 된다.
관련기사
- SKM&C, 통신형 내비 ‘엔나비 T300’ 출시2011.07.26
- KT파워텔, 위치관제 지원 내비게이션 출시2011.07.26
- 팅크웨어, 금호렌터카에 '스마트 내비' 제공2011.07.26
- 파인디지털, 16:9 화면 내비게이션 출시2011.07.26
290그램(g)무게에 8밀리미터(mm) 두께 소형 디자인이다. 유광 LCD를 적용해 밝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 제품 가격은 8기가바이트(GB) 기본 패키지 기준 32만9천원이다.
SK마케팅앤컴퍼니 조도현 사업부장은 시인성 높은 3D 맵은 기존 입체 지도 식별에 불편을 겪었던 운전자들에 새로운 3D 내비게이션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통신 연계 서비스, 실시간 교통 정보, 고품질 3D 지도 간 시너지를 통해 향후 차량용 텔레매틱스 시장 선두주자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