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장애인 정보화 교육 15기 수료식

일반입력 :2011/07/24 14:13

SK C&C(대표 정철길)은 24일 장애인 정보화 교육 15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해당 자바 개발자 전문가 과정은 SK C&C가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개설한 무료 IT교육과정으로, 총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업은 지난해 11월부터 유닉스, 리눅스, SQL, 오라클 어드민, 자바 기초, 자바 심화, 프로젝트 실습 등을 중심으로 총 8개월간 진행됐다.

SK C&C의 사회 공헌 목표는 ‘IT를 통한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자립 지원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정보화 지원 사업들을 펼치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장애인 무료 IT 교육원 구축 및 운영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에는 일산 장애인 무료 IT교육센터를 개원하기도 했다. 해당 시설은 장애인에 대한 단순한 후원을 넘어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장애인들의 실질적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무료 IT교육센터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소를 제공하고 SK C&C가 교육 시설과 과정 운영 일체를 투자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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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일산 장애인 무료 IT교육센터를 통해 지금까지 총 15차례의 ‘장애인 IT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약 4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중 절반이 넘는 220여명이 IT업체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의동 SK C&C SKMS본부장은 “SK C&C가 가진 IT전문성을 바탕으로 장애인들의 실질적 자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변화, 행복한 상생, 행복한 참여’라는 SK의 사회공헌활동 원칙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