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아이패드2 배송시간이 짧아졌다. 기존 3~5일, 1주일씩 소요되던 배송시간이 지난 16일(현지시간)부터 1~3일로 단축됐다.
일렉트로니스타 등 외신은 아이패드2 배송시간이 이날부터 기존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고 보도했다. 수급 균형을 맞추게 된 징후라는 해석도 달았다. 아이패드2는 지난 4월 출시 후 1~2주가 소요됐다. 그나마 최근에는 좀 나아져 배송시간이 1주일 이내로 줄었다. 지난 16일부터는 다시 1~3일로 줄었다. 보도는 이같은 추세라면 다음주에는 정상 배송 시간인 24시간 이내 배송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아이폰, 아이패드가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해부터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심각한 수급 불균형을 겪었다. 지난해는 수급 균형을 맞추는 데 제품마다 대략 출시 후 4개월의 시간이 소요됐다.
아이패드2는 수급 균형을 맞추는 데 걸린 시간이 짧아졌다. 보도는 애플이 그만큼 제품 공급에 대한 수요예측 등 수급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개선한 것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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