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가 30km 상공으로 올라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를 소형 기구에 실어 고도 30km로 올린 후 소셜네트워크(SNS) 메시지를 표시하는 ‘스페이스 벌룬’ 캠페인을 일본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갤럭시S2를 탑재한 소형 기구는 미국 네바다주 사막에서 15~17일(현지시간) 사흘간 매일 2시간 가량 띄워지며, 스페이스 벌룬 캠페인 사이트(http://space-balloon.net)를 통해 실시간으로 메시지와 비행 모습 등을 중계한다. 갤럭시S2는 ▲슈퍼 AMOLED 플러스 시인성 ▲영하 50도 환경서의 동작 여부 ▲지상 착지 후에도 충격에 견디는 내구성 등에 대한 테스트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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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측은 “갤럭시S2는 세계 주요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감성 마케팅을 통해 갤럭시S2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Ⅱ 발사에 맞춰 발사 카운트 다운 행사, 라이브 메시지 전송 등 다양한 축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