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손에 들어오는 에이서 피코 프로젝터

일반입력 :2011/07/12 12:20

에이서가 초소형 프로젝터를 개발했다.

씨넷아시아는 에이서가 발표한 피코 프로젝터 C110과 C112를 11일 소개했다.

C110과 C112는 16:9 비율에 854x480 픽셀 해상도를 지원한다. C112는 1000:1 명암비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피코 프로젝터 신제품은 크기와 무게가 눈길을 끈다. C110은 가로 10.1센티미터(cm), 세로 8.5cm, 두께 2.5cm에 무게는 175그램(g)이다.

특히 전원 어댑터가 필요없고 USB 포트를 통해 전원을 공급받기 때문에 휴대성이 강조됐다. 일반 노트북 사용자는 USB 케이블과 디스플레이 케이블만 연결하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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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비가 적은 것도 특징이다. 에이서는 수은이나 할로겐 가스를 사용하지 않아 기존 제품보다 전력 소비를 30%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C112 가격은 323달러(한화 약 34만5천원), C110은 281달러(약 30만원)이다. 이달 영국을 비롯한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되며 아시아 지역은 추후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