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소프트(대표 장만호, 한형선)는 분실폰 위치추적 및 주소록 원격 백업기능을 제공하는 분실폰 원격관리 애플리케이션 '터치엔 스마트미' 아이폰 버전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루멘소프트가 지난 1일부터 한 주간 '스마트미' 앱 이용회원 3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80%이상이 가장 중요한 개인정보로 '주소록'을 꼽았다. 하지만 평소 PC나 주소록 백업이 가능한 일반 앱을 이용해 주소록을 백업해 둔다는 답변자는 40%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루멘소프트는 스마트미를 통해 스마트폰 분실시 유출돼 범죄악용될 수 있는 주소록을 개인 메일로 원격 백업하는 앱을 내놓기로 한 것이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 설치만 해두면 분실상태에서도 주소록을 원격으로 백업할 수 있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변경할 때도 주소록 동기화 작업을 백업파일을 이용해 클릭 한 번에 복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분실폰의 위치정보추적와 소리알람 경보 기능 등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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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앱은 현재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은 후, 터치엔스마트 웹사이트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가능하다.
장만호 루멘소프트 공동대표는 사용자가 원하는 생활 속 필수보안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미 앱을 통해 분실폰 개인정보 유출이 사회문제가 되지 않도록 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