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봉 친구들, 삼성 스마트TV와 만났다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TV를 구매한 사람 중 총 2천 쌍을 추첨해 지난 9일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 현장에는 참가자들이 스마트TV를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스마트TV의 '스마트 팁' 기능으로 초청자들이 '세시봉 친구들' 콘서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60년대와 70년대 유행했던 포크송 및 뮤지션들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스마트TV의 대 화면으로 무료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프 체험존, 3D 콘텐츠를 관람하는 3D 체험존 등을 운영했다.

어머니와 함께 공연을 관람한 직장인 이선혜(여, 31세)씨는 부모님 세대의 음악들은 잘 모르고 있었지만 삼성 스마트TV 체험존에서 미리 음악정보도 알아보고 들어볼 수도 있어서 훨씬 알찬 공연 관람이 됐다고 말했다.

지난 해 예능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면서, 6070세대에 다시 한 번 감동을 불러일으킨 세시봉 친구들은 최근전국 투어는 물론, 7월 중에는 미주 지역 공연에 나서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