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게임넷은 물론 각종 게임 대회 및 행사에서 시원한 목소리로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성승헌 캐스터가 지난 27일 진행된 ‘슈퍼액션 UFC’ 중계진으로 복귀,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성승헌 캐스터는 케이블 채널 ‘슈퍼액션’에서 독점 생중계된 ‘UFC on VERSUS4’에서 김대환 해설위원과 함께 진행을 했다. 김대환 해설위원과는 1년 1개월 만에 호흡을 맞춘 것이고 국내 UFC 방송 사상 처음으로 월요일 오전에 생중계된 것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성캐’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성승헌 캐스터는 온게임넷을 비롯해 온미디어 계열 방송에서 입담을 과시해온 게임계 대표 목소리 중 하나다. 시원한 목소리와 정확한 중계, 그리고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를 보유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중계에서 성승헌 캐스터는 대회에 대한 해박한 지식은 물론 자연스러운 애드리브까지 더해져 방송 시간 내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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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액션의 신화섭 PD는 “김동현 선수가 출전하는 UFC 132 중계 역시 성승헌, 김대환 콤비가 해설을 맡을 예정”이라며 “UFC 정규 시리즈 외에도 추가적인 이종격투기 방송도 예정돼 성승헌 캐스트를 자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승헌 캐스터는 “생중계 전까지 계속 설렜다. 내가 처음 UFC 중계를 어떤 마음으로 시작했는지 다시금 느낄 수 있던 부분이었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중계의 감흥을 전달할 수 있는 그런 캐스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