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폰에서 인기를 끌었던 농장 경영 게임 ‘더팜3’가 스마트폰으로 들어왔다.
KTH(대표 서정수) 올스타모바일은 ‘더팜3’를 스마트폰용으로 개발, T스토어에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더팜3는 이웃나라 왕자와의 결혼을 피해 궁에서 나온 공주가 초보 농사꾼으로 시작해 부자가 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2009년 피처폰으로 나와 누적 다운로드 100만을 기록했다.
스마트폰용으로 개발된 더팜3는 작물 육성에 중점을 둔 다른 게임들과 달리 가축 기르기, 낚시, 마을 주민들과의 상호 교류 및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게임 요소로 차별점을 뒀다.
또한 이 게임은 올스타모바일의 다른 작품 ‘크레이지카우’와도 연계하는 방식을 꾀했다. 크레이지카우의 소, 양, 닭, 강아지 등의 캐릭터가 더팜3 농장에 등장하는 것이다.
관련기사
- 코코네 ‘리스닝왕국’, 韓-日 앱스토어 ‘장악’2011.06.27
- KTH ‘크로이센’, 글로벌 앱스토어 진출2011.06.27
- ‘시티헌터’ 원작만화, 파란서 무료로 본다2011.06.27
- KTH 푸딩시리즈, 1천만 돌파…글로벌 ‘박차’2011.06.27
현재 갤럭시S·S2, 베가S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T스토어에 접속한 뒤 해당 게임을 구입할 수 있다. KTH측은 게임을 내려받는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 아이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TH 게임사업본부 조혁신 PM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코스튬과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