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산 WOW로 불리는 신작 게임과 로봇SF 영화가 맞손을 잡았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 E&M 넷마블(대표 조영기)은 정통 탐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얼로즈 온라인(이하 얼로즈)의 성공적인 론칭을 기념해 지구를 건 최후의 전면전을 담은 로봇시리즈 영화 ‘트랜스포머3’와 이벤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트랜스포머3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예매권을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오는 30일까지 얼로즈 온라인의 캐쉬아이템을 구매한 이용자 중 100명을 추첨해 영화예매권 2매씩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러시아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인정받으며 ‘러시아의 WOW’로 불리는 웰메이드 MMORPG 얼로즈는 탄탄한 스토리와 방대한 콘텐츠, 국내 플레이 환경에 맞는 최적화 및 현지화가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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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9일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얼로즈는 누적 회원수 2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인기 몰이가 한창이다. 분쟁지역에서의 양진영간 밀고 밀리는 전투스킬과 풍부한 콘텐츠가 이용자의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일평균 플레이 타임이 무려 3시간 30분에 달할 정도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양 진영간의 인구비율도 53%대 47%로 이상적인 균형을 보여주며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