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은 조이포트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전략 시뮬레이션 웹게임 ‘열혈삼국’에17번 째 서버 ‘전광석화(電光石火)’를 추가하고 이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극히 짧은 시간을 뜻하는 한자성어 ‘전광석화’란 서버명칭에 걸맞게 이번에 추가된 17서버에서는 건물증축 및 연구,모병에 드는 소요시간이 기존보다 절반으로 감소됐다.
특히 ‘점령’권한이 부여되는 작위인 ‘공사’의 달성조건이 완화돼 보다 빠른 게임전개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넥슨은 ‘열혈삼국’의 신규 서버 추가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우선 내달 7일까지 ‘황건적의 난’ 임무를 일정횟수 이상 완수한 군주에게 탈 것 아이템 ‘달의 토끼’를 지급한다.
이 밖에도 내달 14일까지 일정 작위를 달성할 시 게임머니 및 푸짐한 아이템을 지급하며 서열 500위 이내의 군주들에게는 고급 아이템 및 ‘명장 카드’ 아이템을 지급한다.
서비스 1년 여 동안 17개의 서버를 개설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열혈삼국은 국내 서비스 중인 웹게임 중 가장 많은 서버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