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게임(대표 박종화)은 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와 계약을 맺고 중국 삼국시대와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전략 전쟁 웹게임 '난세영웅'의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난세영웅은 지난 2008년 차이나조이에서 웹게임 부문 대상을 수상작으로, 지난 3일 정식서비스 이후로 이용자의 입소문을 타고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알려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난세영웅은 한 마을의 주인이 되어 장군을 등용하여 명장으로 키우며 4개의 대륙 영토를 확장시켜 나가는 내용이 주다. 기존의 웹게임과는 다른 경제 시스템/생산 시스템과 서바이벌 형식의 PvP와 같은 경쟁 요소와 더불어 다양한 스킬을 통해 재미를 더 했다는 설명이다.
채널링 서비스를 기념해 다양한 내용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캐릭터 상품을 지급하는 ‘난세를 구할 영웅의 탄생’과 오픈게임 캐시를 지급하는 ‘관청 15레벨을 달성하자’,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를 지급하는 ‘장군 20레벨을 달성하자’ 이벤트로 나뉜다.
키스인터렉티브 게임사업부 홍석진 과장은 난세영웅은 실제 중국 역사를 바탕으로 하여 풍부한 컨텐츠로 누구나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쉽게 질렸던 기존의 웹게임과는 차별화를 두었다”며 “지난달 사전공개서비스를 시작으로 수많은 이용자가 몰린 난세영웅은 상용화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픈게임 고객들도 풍부한 컨텐츠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