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서울시, 취약계층 디지털전환 지원

일반입력 :2011/06/10 13:32    수정: 2011/06/10 14:03

김태정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서울시는 내달부터 서울지역에서 시행되는 디지털방송전환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에 대한 디지털컨버터 지급이나 TV구매 보조를 하고, 서울시내 공동주택시설을 대상으로 공시청시설 개선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디지털방송 수신기기 지원과 안테나 개·보수 및 수신환경개선에 역할을 중점하며 서울시는 TV시청 실태조사, 지원신청 접수, 디지털전환 홍보 등을 수행한다.

서울지역 취약계층 지원접수는 내달 1일부터 서울시내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인터넷(민원24, OK주민서비스)을 통해서도 접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