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수명주기 관리(PLM) 업체 PTC는 애플리케이션 수명주기 관리(ALM) 플랫폼 'MKS인테그리티 개발사 MKS 인수과정을 끝맺었다고 10일 밝혔다.
MKS인테그리티는 요구사항, 모델, 코드, 테스트 등 소프트웨어(SW) 개발 활동과 산출물을 관리해 추적할 수 있게 한다.
PTC는 자사 PLM과 MKS인테그리티를 결합해 제조업체가 제품 하드웨어(HW), SW 제품 품질을 높이고 출시기간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제조사들은 하드웨어(HW), SW 개발과정 전반에 모범 사례를 지원받고 HW와 SW 구성요소를 결합하는 통합 제품을 정의하거나 자재명세서(BOM)를 단일 소스(SSOT)로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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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SW는 이를 탑재하는 실제 제품과 독립적으로 관리되지만 그 통합성은 더 중시되는 추세라고 회사측은 지적했다. 일례로 조립공정을 거치는 자동차들은 임베디드 SW 코드 1억줄 이상을 포함하고, 의료장비 개선 사례 4분의3은 SW업그레이드라는 것이다.
제임스 헤플만 PTC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기업들은 제품 수명주기에 더 포괄적인 관리 방식을 찾고 있다"며 "PTC PLM 제품군과 MKS인테그리티를 결합해 제품 구성, 협업, 변경 관리 솔루션을 활용한 PLM의 신기준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