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T 전문미디어 씨넷 TV는 최근 태블릿 PC 시장에 새롭게 등장한 HTC의 ‘플라이어’를 소개했다.
HTC의 플라이어는 7인치 태블릿으로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OS 허니콤이 아닌 진저브래드를 탑재하였으며, 3G와 와이파이를 결합한 버전과 와이파이 버전, 두 가지 모델이 있다.
플라이어가 다른 태블릿과 차별되는 부분은 독특한 터치스크린과 스타일러스 펜이다.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 시 일반적으로 저렴한 감압식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지만 플라이어는 특별하게 정전식을 사용하였으며, 펜 터치감이 좋아 노트 필기 대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최근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전역에서 버전별로 600파운드(한화 약 106만 원)와 479파운드(한화 약 84만 원)로 판매를 시작하였으며, 국내에는 6월에 KT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