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소비전력 줄인 스마트 모니터 2종 선봬

일반입력 :2011/06/08 13:53

남혜현 기자

TG삼보컴퓨터는 전력관리에 중점을 둔 친환경 모니터 2종을 8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60% 수준으로 전력 소비를 낮췄다는 점이 특징이다. LED 백라이트를 장착해 화질 선명도를 높였다. 절전률을 나타내는 에너지 마크와 최저 에너지 효율을 인증한 MEPS 마크를 획득했다.

모니터 주요 성능에 대한 제3자 인증 방식을 채택, 측정장비 전문업체인 독일 에스더社에 의뢰하여 모니터의 핵심성능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다.

TG삼보 자체 디자인 콘셉트인 '페더 라이트' 기술을 적용, 대기전력을 1와트(W) 미만으로 줄였다. 소비전력 역시 22인치 모니터 기준, 27W를 구현해 운영비용을 절감했다.

검정색 외관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기존 LCD 모니터 대비 두께 30%, 무게 20%를 줄였다.

1920x1080 해상도를 구현, 인터넷 문서나 일반 PC 작업에서 2개 이상 문서를 열고 작업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 화면 공간을 제공한다.

영화관과 동일한 16 대 9 풀HD 와이드 영상과 색 분할 성능을 제공하는 높은 동적 명암비를 통해 어두운 동굴과 야간 격투신 같은 장면도 선명한 화질을 보장한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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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형 모델인 24인치 제품 'TGL 2440TL'은 1920x1080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며 300만 대 1 동적명암비를 구현했다. 제품가는 35만9천원이다.

보급형인 22인치 모델 'TGL 2241TL'은 500만 대 1 명암비를 제공한다. 소비전력 27W와 대기전력 1W를 구현한 에너지 절약형 모델이다. 가격은 29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