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와이파이·블루투스 탑재한 3D 내비 출시

일반입력 :2011/05/24 12:31    수정: 2011/05/24 12:33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국내최초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모듈을 동시 탑재한 안드로이드OS 기반 3D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스마트 A'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나비 스마트 A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를 운영체제로 사용하며 코어텍스 A8 기반의 1기가헤르츠(Ghz) CPU, 대용량 512메가바이트(MB) RAM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국내 최초로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모듈을 모두 기본으로 탑재했다. 별도 동글을 연결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테더링을 통해 무선 통신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실시간 통신형 위치기반서비스 '라이브 검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라이브 검색은 내비게이션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와 함께 구글 등 주요 포털 사이트의 웹검색 또는 지역검색 결과를 제공해 목적지 및 관심지점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차량 안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길 안내도 받을 수 있게 한다.

교통정보 및 유가정보, CCTV 정보, 통계교통정보, 날씨정보, 안전운행구간 자동 업데이트 등을 제공하는 실시간 통신형 서비스 '티콘플러스'도 3D 전자지도 업그레이드 이용기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위젯' 기능을 통해 시계, 음악, 사진앨범, 전원관리 등을 바탕화면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직접 찍은 사진과 움직이는 라이브 배경화면 설정 등 더욱 개성 있고 생동감 있는 배경화면을 연출할 수 있다. 이밖에 차량관리 및 여행, 교육, 취미 등 운전에 특화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아이나비 전용 앱스토인 '아이나비앱스'도 상반기 중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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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 스마트 A는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된 최신 아이나비 3D v5.0 전자지도가 탑재됐다. 또한 차량 속도에 맞춰 안내 음성 볼륨도 자동으로 조정되는 'AVC' 기능과 정확한 위치 안내와 표현이 가능한 'G센서', 주변 밝기에 따라 LCD 화면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L센서' 등의 기능이 가능하다. 8기가바이트(GB) 제품은 37만9천원, 16GB 제품은 42만9천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 내비게이션 출시로 스마트 내비게이션의 라인업을 갖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