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는 20일 무료 음성, 화상 통화 기능을 지원하는 아이패드에 최적화 된 ‘야후! 메신저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패드용 ‘야후! 메신저’ 앱은 iOS 4.0 이상에서 단순히 채팅을 나누고, 사진과 동영상 등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메신저 친구들과 무료로 음성 및 화상 통화까지 즐길 수 있다. PC, 안드로이드폰, 아이폰, 아이팟 터치에 이어 아이패드까지 디바이스 종류에 상관 없이 사용 가능하다.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해당 앱은 무료 음성 및 화상 통화, 윈도우 라이브 메신저 연동, 멀티태스킹 등을 지원한다. 음성 통화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에서 가능하며, 화상 통화는 아이폰 3GS, 아이폰4와 아이팟 터치4, 아이패드2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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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미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 캐나다, 태국 등 10개국 사용자는 무료 문자메시지를 이용 가능하다. 해당 앱은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9개국 언어를 지원한다.
야후 관계자는 “아이패드 메신저 앱 최초로 음성, 화상 통화 기능을 탑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