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네이버가 오버추어 네트워크에서 이탈한 후 클릭당단가(PPC)에는 큰 변화가 없다.”
남재관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이 같이 말했다.
남 CFO는 “사실 1월 네이버가 빠진 후에 굉장히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며 “2월부터는 PPC 트렌드에 변화가 있었지만, 비수기 영향인지 네이버 이탈의 영향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만약 네이버 이탈 때문이라고 가정한다고 하더라도, 아주 작은 변화밖에 없다”며 “광고주 풀 역시 큰 변화는 없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