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무선키보드 'K270' 선봬

일반입력 :2011/05/11 17:50    수정: 2011/05/11 17:52

남혜현 기자

로지텍코리아(대표 박재천)는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한 무선 키보드 'K270'을 11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2.4기가헤르츠(GHz) 무선 연결 기술을 통해 최대 10미터(m)까지 끊김없는 연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자동 대기 모드로 전환돼 한 번 배터리 교환으로 최대 24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초소형 '로지텍 유니파잉 수신기'를 포함해 USB 포트에 꽂아둔 채로 이동이 가능하다. 때문에 다른 유니파잉 호환 제품들을 쉽게 연결할 수 있어 여러 개 USB 수신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로지텍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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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사이즈 키의 표준 레이아웃을 적용했으며 단축키로 인터넷, 이메일, 재생(멈춤), 볼륨 등 기능을 신속하게 작동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3만9천900원.

박재천 로지텍코리아 지사장은 무선 키보드 K270은 사용자들이 가장 원하는 기능들을 익숙한 풀 사이즈 레이아웃 형태로 제작해 편안함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로지텍 초소형 유니파잉 수신기부터 편리한 미디어 키까지 탑재한 이 제품은 많은 사용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