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갤러리(대표 나상준)는 용산 전자랜드에 스위스 하이엔드 오디오 '골드문트'와 'FM 어쿠스틱스'를 체험할 수 있는 리스닝 룸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디오갤러리는 골드문트룸 3개, FM 어쿠스틱스 룸 1개를 포함해 총 4개의 리스닝룸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총 120여평 규모로 골드문트 수입국 중 최대규모라고 이 업체측은 설명했다.

개별 리스닝룸은 음향 솔루션 회사인 비쿠스틱의 흡음제를 사용해 음악을 들을 때 필요 없는 소리를 잡아내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시청 환경 및 시각적 측면을 고려해 서로 다른 콘셉트로 개별 룸을 꾸몄다고 오디오갤러리는 설명했다. 매달 셋째 주 목요일에는 정기 시청회 '놀이터'를 진행한다. '어른들을 위한 장난감'이라는 콘셉트로 격식을 차리지 않고 듣고 싶은 시스템을 부담 없이 들을 수 있는 행사다. 정기 시청회가 아니더라도 예약을 통해 언제든지 리스닝 룸 사용이 가능하다.
관련기사
- 5천만원짜리 명품 헤드폰 서울 온다2011.05.11
- 오디오갤러리, 골드문트사의 '메티스라인' 출시2011.05.11
- 뱅앤올룹슨, 독일 3대 명차 '카오디오 그랜드슬램' 달성2011.05.11
- "여성들이 즐겨찾는 오디오 만들고 싶다"2011.05.11
용산 전자랜드 리스닝 룸에는 골드문트, FM 어쿠스틱스 외에 비비드 오디오, 소너스 파베르 제품도 있다. 현재 오디오갤러리는 서울 삼선동 본사에도 리스닝 룸을 운영 중이다.
나상준 오디오갤러리 대표는 리스닝 룸은 하이엔드 오디오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최상의 사운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된 공간이라며 지속적으로 최고급 하이엔드 오디오를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