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세라미타(대표 김광욱)는 사용자가 직접 부품교체와 수리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사무용 'CRU-복합기'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 ‘CRU 복합기’ 시리즈는 전문가 도움 없이 사용자가 직접 조립 및 부품 교체를 할 수 있도록 CRU 디자인을 적용했다. CRU(Customer Replaceable Unit) 디자인이란 복합기 주요 부분을 분리, 조합이 가능한 개방, 독립형으로 설계한 것이다.
용지 걸림이 발생하면 육안으로 용지 걸림 부분을 확인, 해결할 수 있다. 복잡하고 주로 사용하지 않는 기능은 없애고 많이 사용하는 기능은 강화해 사용자 조작 편의성을 높이고 타사 동급 제품 대비 20~30% 가격도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은 교세라미타가 자체 개발한 ‘아몰파스 실리콘 드럼’을 탑재해 한번 교체하면 20만~30만장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추가 부품 구입 비용을 줄이고 환경 폐기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최근 기업 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반영해 보안기능을 강화했다. 출력물을 복사하면 숨어 있던 패턴이 나타나게 하는 보안워터마크 출력 기능을 지원하며, 카드 리더기 사용으로 사전 등록 사용자만이 출력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카드 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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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세라미타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연을 응모한 직장인들에게 야구 관람권 등 각종 선물을 나누어 주는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교세라미타 최보영 과장은 CRU 복합기는 기업의 경제적 효율성과 환경을 생각하는 사고에 기반한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