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3’의 최신 정보가 9일 공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용자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북미 시간으로 9일 열리는 액티비젼블리자드의 올해 1/4분기 회계 결산에서 ‘디아블로3’의 신규 콘텐츠 및 올해 준비 중인 베타 테스트에 대한 언급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알려진 ‘디아블로3’의 출시일은 2012년. 하지만 美게임스팟닷컴 및 주요외신이 언급한 80~90%의 개발 진척도 및 오는 12일 신규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라 베타 테스트 시작도 멀지 않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미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2’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을 출시하기 전 3~4달의 테스트 기간을 거쳐 왔다. 이번 ‘디아블로3’도 여러 단계의 테스트가 진행될 것으로 보이고, 특별히 신경 쓰고 있는 작품이기에 테스트 기간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 역시 블리자드 측에서는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태다. 일부 이용자들은 해외 언론을 통해 쏟아질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