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 이베이 분석플랫폼 사례공개

일반입력 :2011/05/03 11:50

데이터 웨어하우징(DW)과 마케팅 솔루션 기업 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는 오는 18일 서울 삼성동에서 테라데이타솔루션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제8회 테라데이타 사용자 그룹 포럼’을 연다.

행사 주제는 데이터 분석 및 통합을 통해 데이터 폭증 환경에서 기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터넷 경매사이트 이베이의 분석 플랫폼 총괄 담당자 올리버 레츠버그 수석이사가 방한해 자사 대용량 데이터 분석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베이는 분석 서비스 구현 사례를 들어 자사가 웹 사용자 행동양식을 파악키위해 페타바이트(PB) 규모인 반(Semi)정형 웹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며 시장기회를 포착하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신한 금융 그룹 전사DW(EDW) 활용 사례가 발표된다. 신한 금융 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도입된 EDW를 최근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데이터를 최신 기종에 옮기면서 새로운 데이터를 추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더 빠른 시스템과 저장 공간을 확보해 분석 정보 처리 효율과 의사결정속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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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사용자들이 무료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공식웹사이트(http://www.teradata.kr/company/SpringForum2011/register.html)에서 등록을 접수한다.

회사는 행사 당일 서울 삼성동에서 ‘한국CIO포럼 5월 월례조찬회’도 진행한다. 사용자 그룹 포럼에서 사례 발표를 진행할 레츠버그 수석이사는 조찬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