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회장 이승한)가 올림푸스와 '뮤 7040'모델을 공동기획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일본 대지진으로 디지털카메라의 국내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홈플러스는 올림푸스와 손잡고 물량을 다량 확보해 판매하기로 했다.
이번 홈플러스가 마련한 ‘뮤 7040’ 모델은 1400만 화소, 광학 7배줌, 3형 액정, HD 동영상 등의 고성능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13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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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3개 홈플러스 전 점포 및 홈플러스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준비 물량은 3천대로 한정됐다.
홈플러스 디지털가전팀 김영성 바이어는 지진 피해로 주요 일본 브랜드 디지털카메라 수급 불안이 계속되고 있지만 올림푸스와 사전 기획을 통해 물량을 확보할 수 있었다면서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디지털카메라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