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사가, 신규 캐릭터 ‘인형사’ 추가

일반입력 :2011/04/29 17:20    수정: 2011/04/29 17:50

김동현

아이오엔터테인먼트(대표 김인중)는 삼성전자(대표 최지성)에서 서비스 중인 대전액션 온라인 게임 ‘로스트사가’에 신규 캐릭터 ‘인형사’가 추가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인형사는 로스트사가의 44번째 용병으로, 깜찍한 인형을 소환하여 이를 통해 화려한 스킬을 구사하는 근거리 공격형 캐릭터다. 상황에 따라 거인인형에서부터 돌격인형, 총잡이인형 등을 다양하게 소환해가며 상대를 자신의 의지에 따라 자유롭게 조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인형사의 ‘거인인형’ 스킬은 자신보다 몸집이 훨씬 커다란 인형을 생성해 전방의 상대를 내리찍는 기술로, 1회 공격으로 다수의 이용자에게 데미지를 가할 수 있다.

또한 인형사의 ‘돌격인형’은 전방으로 돌진하며 상대를 타격하는 기술이다. 이 때 등장하는 돌격인형은 매우 작은 사이즈이지만 강한 위력을 가진다. 권총사격의 ‘총잡이인형’과 더불어 상대와 함께 춤을 추며 부드럽게 이동하는 ‘쉘위댄스’ 스킬도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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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형사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보브 롱 헤어’와 깔끔한 댄디보이 스타일의 ‘볼륨 웨이브 헤어’를 선보였으며, 함께 추가된 무표정한 ‘인형얼굴’과 ‘외눈안경을 낀 얼굴’ 등의 다양한 치장 아이템을 통해 이용자가 자신의 캐릭터를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광장에서 지형을 변형시키며 자신만의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블럭 아이템 ‘블럭D’가 새롭게 추가되어 이전보다 한층 다채롭게 이용 가능하다. 꽃돼지와 송아지, 고양이, 원숭이, 오리 등 동물 시리즈와 더불어 신호등, 선물상자와 같이 개성 넘치는 블럭까지 20종이 추가되며 총 80종의 블럭으로 알차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