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1분기 영업익 2.8%↓

일반입력 :2011/04/29 18:12

김희연 기자

이스트소프트(대표 김장중)가 올해 1분기 매출 73억8천만원, 영업익 21억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4%, 영업익은 2.8%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영업익과 순이익은 각 각 2.8%, 1.3% 소폭 감소했다.

이스트소프트 한 관계자는 카발2 개발 및 신규사업 준비로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대큐모 투자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의 영업익을 기록했다면서 회사 R&D인력충원 및 인건비가 전년동기 대비 5.7억원 증가해 전체 영업익이 감소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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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이스트소프트의 매출은 인터넷소프트웨어 사업부문이 알약과 알툴즈 라이센스 판매 증가로 전년동기대비해 4.9%성장했다. 하지만 인터넷게임 사업부문은 전년동기대비 3.4%감소했다. 이는 해외매출은 증가한 반면에 국내매출이 소폭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올해는 카발 및 알약이 전년대비해 더좋은 성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몇 년간 준비해온 신제품을 올해 출시할 계획에 있어 이스트소프트의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