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명함 사이즈의 초소형 캠코더가 나왔다.
에이스텔은 휴대성을 강조한 초소형 캠코더 카드 캠 A7(Card CAM A7)을 내놨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캠코더는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4시간 이상 녹화가 가능해 강의, 세미나 촬영에 적합하다. 에이스텔은 스마트폰이나 캠코더를 사용하면 녹화에 신경을 집중하기 때문에 정작 행사에 대한 집중도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크기는 명함 사이즈로 와이셔츠 주머니나 일반 바지 주머니, 카드 지갑 등에 넣어 다닐 수 있다. 녹화된 파일은 MP4로 생성돼 마이크로 SD카드에 바로 저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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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사이즈가 작다 보니 녹화 화질은 다소 아쉽다. 카드 캠 A7은 640*480 SD급, 소위 DVD급 화질을 구현한다.
에이스텔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누구나 고해상도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지만 전화벨, 연속촬영 등 불편이 있다”며 “카드 캠 A7은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 장시간 녹화가 가능한 미니멀리즘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