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방통위는 스마트워크 파급효과가 큰 분야의 시범사업으로 저비용·고품질의 보급형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며 ▲저렴하고 편리한 보급형 서비스 모델 ▲협업기반의 활성화 모델로 구분해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공모는 내달 4일까지며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범사업은 민간과 정부 간 매칭 펀드방식이며, 희망기관이 직접 사업모델을 발굴 제안하면 된다. 사업자 선정 결과발표는 내달 중순으로 사업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1월말까지다.
성석함 방통위 스마트워크전략팀장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활용모델을 개발해 중소기업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업계 전반으로의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는 최근 중소기업(CEO 27명, 일반근로자 73명)에 대한 스마트워크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마트워크 미도입 기업 중 절반 이상이 향후 도입 의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